이종현 그남자 오수 촬영하는 매순간이 즐거웠다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씨엔블루 이종현이 OCN 월화드라마 ‘그남자 오수’ 종영을 앞두고 “촬영하는 매순간이 즐거웠다”고 밝혔다.

이종현은 24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추운 날씨에 촬영을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종영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며 “‘그남자 오수’를 통해 정말 많은 공부가 됐고 많은 인연을 얻었다.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신 감독님, 작가님께 감사드리며 스태프들과 배우들도 그동안 고생 많으셨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오수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 오수를 보고 대리 설렘을 느낀다고 하실 때마다 많은 힘이 됐다. 앞으로도 새로운 작품을 통해 시청자 여러분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종현은 ‘그남자 오수’에서 주인공 오수 역을 맡아 유리(김소은)와 로맨스 연기를 보여줬다. 무뚝뚝했던 오수가 유리를 사랑하며 점차 ‘사랑꾼’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해 호응을 얻었다.

‘그남자 오수’는 24일 오후 9시에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이종현 “‘그남자 오수’, 촬영하는 매순간이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