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배우 채동현/사진제공=매니지먼트 구
배우 채동현/사진제공=매니지먼트 구
배우 채동현이 사전제작 웹툰드라마 ‘견원지간 로맨스’출연을 확정지었다.

‘견원지간 로맨스’는 원숭이를 기르는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성우(신원호)와 개를 기르는 수의사 주미의 이야기를 담았다. 5년의 연애를 마치고 헤어지면서 덩달아 생이별을 하게 된 개와 원숭이가 주인들을 다시 이어 붙이기 위해 가출, 파업 등 온갖 모험을 강행하며 벌어지는 로맨스를 그린다.

채동현은 극중 여주인공 주미의 곁에 늘 있어주는 쿨한 도시남 스타일의 수의사 민준 역을 맡았다. 민준은 남모르는 비밀을 간직한 인물로, 주미에게 로맨틱한 어택을 시작하며 극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 여기에 주미와 헤어진 성우(신원호)와도 아웅다웅 하는 모습으로 ‘색다른 케미’를 선보이며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현재 출연 중인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안전진단 3팀 ‘김대리’ 역으로 존재감을 발산해 매 회마다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채동현이 ‘견원지간 로맨스’까지 캐스팅 소식을 알리며 쉼 없는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매 작품마다 실감나는 연기력으로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채동현이 이번 작품을 통해 또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견원지간 로맨스’는 사전 제작을 모두 마쳤으며, 2018년 상반기 방영될 예정이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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