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화면
그룹 걸스데이 혜리와 개그우먼 박나래가 그룹 AOA ‘심쿵해’ 가사 내용이 ‘집단 짝사랑’을 표현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21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멤버들은 그룹 AOA ‘심쿵해’ 가사 맞히기 문제를 두고 어려움을 겪었다. 혜리가 대표로 정답에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멤버들은 벌칙으로 BJ 입짧은 햇님의 횡성한우 ‘먹방’을 보며 괴로워 했다. 문세윤은 “그냥 먹고 프로그램에서 하차할까?”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멤버들은 ‘문맥을 추론해봐라’는 붐의 조언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혜리는 “AOA 친구들이 단체로 한 남자를 짝사랑한다는 내용인 것 같다”는 추론을 내놨다. 박나래는 크게 동의하며 “집단 짝사랑!”이라고 외쳤다. 신동엽은 “뭔가 (어감이) 안 좋게 느껴진다”며 폭소했다.

문세윤은 “어떻게 반할지 생각해봐라”는 붐의 말에 “배반한 거 아니냐”고 받아쳐 또 한 번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배우 주현의 성대모사 버전으로 ‘심쿵해’를 불러 특별 힌트를 얻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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