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사진=Mnet ‘브레이커스’ 방송화면
/사진=Mnet ‘브레이커스’ 방송화면
Mnet 새 음악 예능 ‘브레이커스(Breakers)(연출 황성호)’의 첫 배틀에서 가수 서사무엘이 주영을 꺾고 역전승을 이뤄냈다.

지난 20일 방송된 ‘브레이커스’ 1회에는 서사무엘, 콜드, 정재, 스무살, 차지혜, 페노메코, 주영, 미아의 첫 배틀 ‘자작곡 피처링 미션’이 이뤄졌다. 가수들은 데모 영상을 소셜 채널에 업로드해 조회수, 좋아요 수, 온라인 투표수를 합산한 결과로 톱4를 정하고, 나머지 4명의 아티스트가 도전자가 돼 이들의 자리를 빼앗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차 배틀 사전 투표 결과, 주영이 1위에 올랐고, 2위에 페노메코 3위에 콜드 4위에는 미아가 올랐다.

첫 번째 도전자 서사무엘은 “평소부터 붙어보고 싶었다. 에너지가 넘친다”며 주영을 배틀 상대로 정했다. 그는 새롭게 편곡한 자작곡 ‘고요’로 무대를 꾸몄다. 래퍼 넉살이 피처링으로 힘을 보탰다.

주영은 오래된 연인이 첫 만남을 회상하는 내용의 ‘처음’을 선곡했다. 부드러운 목소리와 서정적인 가사, 백아연의 피처링으로 듣는 이들의 마음을 간질였다.

결과는 서사무엘의 역전승이었다. 온라인 투표에서 앞서고 있던 주영을 현장 득표수로 따라잡았다. 서사무엘은 주영이 앉아있던 톱4 자리에 올랐고, 주영은 한 순간에 탈락 후보로 밀려나게 됐다.

오는 27일 방송에는 나머지 6명의 배틀 무대가 공개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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