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사진제공=MBN ‘비행소녀’
사진제공=MBN ‘비행소녀’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이하 비행소녀)’의 윤정수가 치어리더 박기량을 향해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오는 23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MBN ‘비행소녀’에는 박기량이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해 싱글라이프를 나눈다.

이날 박기량은 “나는 현재 비혼”이라 고백하며 “내 삶에 만족하면서 혼자를 즐기면서 살고있다. 현재 위치에서 조금 더 나아가야할 부분은 많지만 나름대로 일에 만족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비행소녀’ 제작진에 따르면 박기량이 나타나자 윤정수를 비롯해 남성 출연진들은 어찌할 줄 몰라했다. 특히 윤정수는 “나 자꾸 웃으면 안 되는데 웃음이 나온다”며 유난히 수줍어 했다. 이에 여성 멤버들은 “얼굴이 너무 빨갛다” “얼굴 좀 식혀야 될 것 같다. 폭발 직전이다” 라며 윤정수를 놀렸다.

윤정수는 “박기량 씨의 오랜 팬이다. 여러 종목을 통해 일년 내내 변신하는 모습이 너무 멋지다”며 “내 마음속 체육부 장관”이라고 밝혔다. 양세찬도 박기량을 위한 3행시를 선보였다. 여성 출연진들은내가 왔을 땐 아무것도 안 하지 않았느냐면서 반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기량은 “야구, 농구, 배구, 축구 등 여러 종목의 스포츠 치어리딩을 겸하고 있다”면서 “10월부터 4월초까지 겨울시즌(농구, 배구)을 하고, 3월 말부터 10월까지 야구와 축구 시즌이라 사실 비시즌이 없다”고 말해 그의 싱글라이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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