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MBC 에브리원 ‘시골경찰3’
사진=MBC 에브리원 ‘시골경찰3’
MBC에브리원 ‘시골경찰3’의 히로인 이청아가 그간 숨겨왔던 새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쳤다.

‘시골경찰’ 시리즈 시즌3 만에 최초 여성 순경으로 투입된 이청아가 신의 한수 캐스팅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16일 처음 방송된 ‘시골경찰3’ 이청아는 첫 등장부터 신현준, 이정진, 오대환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막내 순경 이청아는 배우 선배이자 순경 선배인 세 사람에게 시종일관 싹싹한 태도로 만점짜리 막내의 모습을 보였다. 특유의 붙임성 있는 성격을 발휘해 주변 사람들마저 즐겁게 만든 이청아의 존재로 ‘시골경찰’은 더욱 맑고 청정한 예능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이청아는 첫 순경 도전임에도 똑부러지는 일처리를 자랑했다. 교통사고 현장을 정리하는 이청아를 지켜보던 신현준은 “일을 잘하고 친화력이 좋다”며 엄지를 추켜세웠다. 이청아가 꼼꼼하게 작성한 업무 일지를 선임 순경인 신현준, 이정진, 오대환이 베끼는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2회에서도 이청아는 절도사건 출동에도 당황하지 않고 차분히 대응했다는고. 그녀의 활약상을 2회에서 만나 볼 수 있다.

2회에서는 이청아의 통통 튀는 엉뚱한 매력까지 담아냈다. 신현준, 이정진, 오대환 세 명의 오빠들을 잡는 귀여운 막내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오대환과는 투닥거리면서 현실 남매 같은 애정을 보여줬다. 여배우의 모습을 내려놓은 듯 한 이청아의 털털한 모습까지 공개될 예정.

‘시골경찰3’은 오는 23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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