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제 54회 백상예술대상
/사진=제 54회 백상예술대상
제54회 백상예술대상이 ‘백상 후보작 상영제(GV)’를 개최한다.

백상예술대상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더 부티크 104호)에서 ‘백상 후보작 상영제(GV)’를 연다.

‘백상 후보작 상영제’는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작품상 후보에 오른 5편의 영화 상영과 함께 관객과의 대화(GV)를 진행하는 행사다. 올해까지 3년째 백상예술대상과 메가박스가 협업하고 있으며, 본 시상식 전 열리는 백상예술대상만의 이벤트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1987(장준환 감독)’ ‘남한산성(황동혁 감독)’ ‘박열(이준익 감독)’ ‘신과 함께-죄와 벌(김용화 감독)’ ‘택시운전사(장훈 감독)’ 등 작품상 후보작 5편을 감독 및 배우들과 함께 감상하고 다양한 시각에서 영화를 곱씹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백상예술대상 사무국 측은 “올해는 처음으로 작품상 후보에 오른 영화의 감독들이 전원 GV 참석을 확정했고, 해당 작품으로 후배오 오른 배우들 역시 지원사격에 나선다”고 밝혔다.

54회 백상예술대상은 5월 3일 오후 9시 30분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JTBC PLUS 일간스포츠가 주최하며 JTBC와 JTBC2, JTBC4에서 생방송 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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