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배우 봉태규가 아들 시하와 자전거 나들이에 나섰다. 두 사람의 데이트는 15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공개됐다.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처음 출연한 봉태규는 아들 시하와 아내가 없는 48시간을 보냈다. 아들과 단둘이 이틀을 보내는 건 처음이라고 한다.

봄날을 만끽하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나선 봉태규와 시하. 두 사람은 온몸으로 봄기운을 느끼며 자전거를 탔다. 두 사람의 환한 미소는 보는 이들마저 웃게 만들었다.

이후 두 사람은 떡집을 방문해 떡을 구입했다. 시하는 이 과정에서 시식용 떡을 집어 카메라 감독들의 입에 넣어줬다. ‘카메라 삼촌’들을 챙긴 뒤에야 자신도 떡을 먹었다. 시하의 따뜻한 마음씨가 이목을 끌었다.

봉태규, 시하는 구입한 떡을 주민들에게 돌리며 “이사왔다”고 인사를 건넸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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