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KBS2 ‘1%의 우정’
/사진=KBS2 ‘1%의 우정’
KBS2 예능프로그램 ‘1%의 우정’의 첫 여성 우정 멤버 곽정은·김지민이 화끈한 첫 만남을 가진다.

14일 방송될 ‘1%의 우정’에서는 곽정은과 김지민이 첫 여성 우정 멤버로 등장해 남자 우정 멤버와는 또 다른 매력의 여자들끼리의 우정 쌓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애 칼럼니스트 곽정은이 ‘연애 초짜’ 김지민의 연애세포를 깨워주기 위해 연애 특강을 펼친다.

곽정은과 김지민은 첫 만남부터 범상치 않은 장소 선택으로 관심을 모았다. 바로 첫 만남을 ‘러브 뮤지엄’에서 가진 것. 한편 ‘러브 뮤지엄’은 어른들을 위한 화끈한 트릭아트가 전시된 국내 이색 박물관이다.

곽정은은 보이는 작품마다 “이거 뒤집어 볼까?”라며 장난을 치는 한편 섹시한 남녀 조각상을 보며 “난 이거 좋은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김지민을 경악케 했다.

반면 김지민은 “이거 방송에 나갈 수 있냐. 통편집 되는 거 아니야”라며 방송 분량을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VCR을 지켜보던 안정환은 “이런 건 선데이 서울 이후 처음 봤다”고 말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러브 뮤지엄’에 들어선 곽정은과 김지민의 상반된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김지민은 박물관에서 나눠준 ‘부끄럼 방지용’ 종이 안경을 쓰고 눈을 가리고 있는 모습. 반면 곽정은 여유로운 태도로 전시물 구석구석을 살폈다.

‘1%의 우정’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45분에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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