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MBC ‘무한도전’
/사진=MBC ‘무한도전’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시즌1’이 2008년부터 2012년의 모습을 돌아본다.

14일 방송될 ‘무한도전’에서는 ‘무한도전 13년의 토요일’ 제2탄이 공개된다.

‘무한도전’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예능 장르의 다양한 포맷을 실험하고 예능 영역을 확장하며 많은 변화를 시도했다. 그 사이 하하는 2년이라는 기간 동안 ‘무한도전’을 떠나 군 복무에 임하고 2010년 소집해제와 동시에 ‘무한도전’에 복귀했다.

김태호 PD는 인터뷰에서 하하의 공백에 대해 “하하가 없는 ‘무한도전’은 제작진의 큰 걱정이었다”고 말했다. 하하는 “(내가) 도움이 될 수 있을까?”라며 2년의 공백 후 복귀를 앞둔 그때의 심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또한 하하는 ‘무한도전’에 복귀한 후 자신의 빈 자리를 채워준 멤버들과 함께한 프로젝트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도전을 꼽았고, 동갑내기 라이벌(?)이었던 노홍철과 함께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자리를 찾게 만들어준 특집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무한도전’의 스페셜 코멘터리 2탄은 오늘(14일)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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