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사진제공=MBC ‘TV예술무대’
사진제공=MBC ‘TV예술무대’
MBC ‘TV 예술무대’가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 전막(全幕)을 2회에 걸쳐 방송한다.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는 19세기 실존 인물인 작가 에드거 앨런 포의 삶을 그린다. 에릭 울프슨(영국 록 그룹 ‘알란 파슨스 프로젝트’ 멤버)의 원작을 바탕으로 재해석됐다.

‘에드거 앨런 포’는 미국의 셰익스피어로 불리는 시인이자 작가다. ‘황금풍뎅이’, ‘모르그가의 살인, ‘검은고양이’ 등 스릴러, 추리 공포 장르의 소설로 유명세를 떨쳤지만 가난과 신경쇠약으로 암울한 삶을 보냈다. 뮤지컬에서는 포의 천재성과 동시에 불안한 심리를 몽환적이고 현대적으로 그렸다.

방송될 공연에는 뮤지컬 배우 정동하, 정상윤, 안유진, 김사라, 허진아 등이 출연했다. 특히 뮤지컬 배우 겸 가수 정동하는 ‘에드거 앨런 포’ 공연에서 정통 뮤지컬에서는 드문 록 베이스 고음으로 호평받았다.

최근 녹화에서 정동하는 MBC 스튜디오를 찾아 ‘에드거 앨런 포’ 뮤지컬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TV예술무대’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 1부는 오는 15일 오전 1시 45분 방송된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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