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KBS2 ‘살림남2’ 방송 캡쳐
/사진=KBS2 ‘살림남2’ 방송 캡쳐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남2’ 류필립이 미나에게 커플링을 주며 프러포즈를 했다. 그러면서 아버지에게 받았던 상처를 털어놨다.

11일 방송된 ‘살림남2’에서는 류필립과 미나가 1000일 기념으로 캠핑을 떠났다.

류필립은 미나를 위해 미국 마이애미 식당에서 배웠던 스테이크를 직접 해줬다. 이후 맛있게 먹던 도중 그는 미나에게 커플링을 선물해줬다.

미나는 “오래 사고 볼 일이네”라며 놀랐고 류필립은 “오래 살았어 이미”라며 민망해 했다. 미나는 “올해 결혼식도 해야 하잖아. 아기를 갖게 되면 결혼식 하기 힘들잖아. 가을 말고 당기자”라고 제안했다.

이에 류필립은 “7월쯤에 할까?”라며 긍정적인 대답을 했다. 이어 미나는 “자기야 결혼식에 아버님 초대해야 하는 거 아니야?”라고 말을 꺼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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