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쥬얼리 서인영(왼쪽부터), 김은정, 하주연, 박정아/사진제공=서인영 SNS
그룹 쥬얼리 서인영(왼쪽부터), 김은정, 하주연, 박정아/사진제공=서인영 SNS
그룹 쥬얼리 서인영이 팬들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서인영은 9일 새벽 SNS에 쥬얼리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쥬얼리 멤버들 영원히 사랑한다. 우리가 어떤 모습이든 응원해주는 팬들, 언제나 너무너무 고맙다. 부족한 서인영이라 미안하다”고 적었다. “이제 말로는 (사과를) 그만하겠다. 행동으로 (보여주겠다!)”는 다짐도 덧붙였다.

서인영은 지난 8일 방송된 JTBC ‘슈가맨2’에서 박정아·하주연·김은정 등 쥬얼리 멤버들과 함께 유재석 팀의 슈가맨으로 출연했다. 지난해 1월 JTBC ‘님과 함께2 - 최고의 사랑’ 녹화 도중 스태프에게 욕설을 하는 영상이 공개돼 활동을 중단했던 그는 1년 3개월 만에 TV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서인영은 눈물을 흘리며 욕설 논란을 사과했다. 그는 “(자숙 기간이) 온전히 나를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많이 반성했다”고 말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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