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위너 / 사진제공=YG
그룹 위너 / 사진제공=YG
그룹 위너의 신곡 ‘에브리데이(Everyday)’가 KBS에서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다. 가사에 등장하는 ‘로또’라는 단어 때문이다.

위너는 9일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 출연해 “‘에브리데이’가 KBS 심의를 통과하지 못해 라이브를 하거나 노래를 재생할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재심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가사를) 바꿔서 부를 수 있으면 꼭 수정해서 들려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KBS 가요 심의실에 따르면 ‘에브리데이’ 가사 중 복권 브랜드를 가리키는 ‘로또’가 등장한 것이 문제가 돼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다. 2016년 발매된 엑소의 ‘로또’ 역시 같은 이유로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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