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OCN ‘그남자 오수’의 이현경, 김소은, 이종현, 박근형/사진 제공=㈜ IMTV
OCN ‘그남자 오수’의 이현경, 김소은, 이종현, 박근형/사진 제공=㈜ IMTV
OCN ‘그남자 오수’에서 커플이 된 이종현과 김소은의 가족 회동 장면이 공개됐다.

9일 방송되는 ‘그남자 오수'(극본 정유선, 연출 남기훈)에서는 오수(이종현)와 서유리(김소은), 그리고 오수의 할아버지(박근형)와 유리 엄마(이현경)가 만나는 4자 대면이 펼쳐진다.

지난 주 9, 10회에서 오수(이종현)와 유리(김소은)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입맞춤을 나누며 본격적인 로맨스를 예고했다. 11회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는 오수와 유리가 가족들과 함께 모여 있다. 마치 상견례라도 하는 듯 한 상황이 예고됐다.

그러나 사진 속 인물들의 표정이 대조돼 시선을 끈다. 오수의 할아버지는 손자가 결혼을 하길 바랬던 만큼 유리와 유리의 엄마에게 반가운 표정을 짓고 있다. 반면 오수와 유리, 유리의 엄마는 심상치 않은 표정으로 할아버지를 바라보고 있어 해당 장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처럼 빠르게 성사된 오수와 유리의 가족간 만남과 더불어 두 사람의 관계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그남자 오수’는 9일 오후 9시 OCN을 통해 방송된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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