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무한도전 13년의 토요일’ 방송 캡처
‘무한도전 13년의 토요일’ 방송 캡처
방송인 유재석이 ‘쉘위댄스’ 특집을 두고 “가장 기억에 남는 특집”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13년의 토요일’에서다. 지난달 31일 시즌 종영한 ‘무한도전’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준비된 코멘터리 방송이다.

유재석은 댄스 스포츠에 도전한 ‘쉘위댄스’ 특집을 언급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다. 처음 들었을 때는 ‘우리가 댄스 스포츠르 한다고?’ 이런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 이후 눈물을 쏟았던 것에 대해서 “노력했을 멤버들, 특히 동생들을 보면서 눈물이 났다. 이걸 위해 몇 개월 고생한 걸 아니까”라며 웃었다.

또 유재석은 “나중에 방송을 보면서 제작진의 연출력에도 놀랐다”고 덧붙였다.

김태호 PD는 “결과 위주의 방송이 아니라 과정을 담아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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