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무한도전’ 스틸 / 사진제공=MBC
‘무한도전’ 스틸 / 사진제공=MBC
MBC ‘무한도전’을 13년간 이끈 유재석이 직접 뽑은 가장 기억에 남는 장기 프로젝트는 무엇일까.

오늘(7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은 ‘무한도전 13년의 토요일’ 1탄이 전파를 탄다. 스페셜 코멘터리 방송이 예정된 가운데, 수많은 특집들 중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가장 의미가 깊은 레전드 특집들을 다룬다.

제작진에 따르면 유재석은 자신이 뽑은 프로젝트를 회상하며 “우리가 이걸 한다고? 무리한 기획 아닐까? 하는 마음이 들었다. 내가 눈물이 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며 당시 심정을 고백했다. 그의 눈물을 뺀 프로젝트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다.

또한 첫 시즌 마지막 방송에서 함께 설악산에 올라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눈 박명수·정준하의 끊을 수 없는 악연이 시작된 과거 충격 사건의 전말과 ‘무한도전’을 통해 밝힌 유재석·박명수의 사랑 이야기, 하하를 레게 인생으로 이끈 특집에 대한 코멘터리도 공개될 예정이다.

‘무한도전’은 지난달 31일 첫 시즌을 종영했다. 후속으로는 최행호 PD가 맡은 음악 퀴즈 쇼 ‘뮤직큐(가제)’가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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