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굿 매너스’ 메인 예고편
‘굿 매너스’ 메인 예고편
영화 ‘굿 매너스’가 충격적 반전이 돋보이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굿 매너스’는 늑대 아이를 잉태한 엄마와 그 아이를 키우는 유모의 이야기를 그린 독특한 판타지다.

‘굿 매너스’는 롸르노국제영화제에서 2등 상에 해당하는 심사위원특별상 수상과 더불어 현재까지 무려 18개의 상을 받으며 해외에서 호평을 받았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는 임신 28주가 된 백인 여성 아나와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를 키우기 위해 가정부로 취직한 흑인 여성 클라라가 등장한다.

평온한 일상도 잠시. 병원에서 건강진단을 받고 아이가 잘 자라고 있다는 의사의 소견을 들은 아나는 밤이면 몽유병을 앓고 아파트 주변을 거닐고 있음이 밝혀져 긴장감을 안긴다.

어느날 진통을 느낀 아나는 클라라의 도움 없이 아이를 낳게 되는데, 사람이 아닌 늑대 아이라 충격을 선사한다. 깜짝 놀라 총을 겨누는 클라라의 모습이 비춰지며 이야기가 어떤 결말을 맞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굿 매너스’는 오는 5월 3일 개봉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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