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배우 이종수 / 사진제공=SBS
배우 이종수 / 사진제공=SBS
배우 이종수가 사기혐의로 피소 당하고, 잠적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그의 측근이 현재 실종신고를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4일 한 매체는 이종수의 측근이 현재 계속되는 연락두절에 실종신고를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측근은 이종수의 가족과 먼저 논의를 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이종수는 A씨의 결혼식 사회를 봐주기로 하고 85만 원을 받았다가 예식 당일 종적을 감췄다. A씨는 지난달 28일 이종수를 고소했다가 이달 2일 고소를 취하했다. 이후 이종수의 소속사인 국엔터테인먼트가 피해액을 변상했다.

이어 소속사는 지난 3일 “(이종수가) 해명 또는 사과하지 않거나 계속 연락이 닿지 않을 경우 매니지먼트 업무에서 모든 지원을 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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