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설인아(왼쪽 위부터), 진주형, 이창욱, 하승리 / 사진=각 소속사
배우 설인아(왼쪽 위부터), 진주형, 이창욱, 하승리 / 사진=각 소속사
배우 설인아·진주형·하승리·이창욱이 KBS1 새 저녁일일극 ‘내일도 맑음’에 출연하다.

‘내일도 맑음’은 흙수저 무스펙 주인공이 그려내는 7전8기 인생 리셋 스토리와 주변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여기에 청춘 남녀를 대표하는 상큼 발랄한 젊은 주연 4인방의 캐스팅이 공개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설인아는 패션회사 CEO 강하늬 역으로 지상파 첫 주연에 나선다. N포 세대의 대표 주자로 알바 인생을 전전하다 해고의 충격을 창업으로 승화한 인물이다.

진주형은 철벽남 홈쇼핑 MD 이한결 역을 맡았다. 고교시절 부상으로 야구를 포기했지만 노력 하나로 현재의 자리를 이뤄낸 성실한 인물로, 앙숙인 듯 인연인 듯 강하늬와 자꾸 엮이면서 인생이 바뀌기 시작한다.

하승리는 홈쇼핑 패션 MD 황지은을 연기한다. 학벌, 미모, 성격까지 모두 타고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쉼 없이 달려가는 노력형 인물이다. 여기에 이창욱은 청년사업가 박도경을 연기한다.

청춘을 대표하는 주연 4인방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는 ‘내일도 맑음’은 현재 방송 중인 ‘미워도 사랑해’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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