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 연출 손정현)의 정다빈, 기도훈, 배다빈의 삼각관계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3일 방송될 ‘키스 먼저 할까요’ 27회~28회에서는 여하민(기도훈)과 아르바이트녀(배다빈)의 다정한 모습에 질투심에 휩싸이는 손이든(정다빈)의 모습이 공개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는 기도훈과 배다빈이 마주 앉아있는 모습이 담겼다. 복싱 체육관으로 보이는 곳에서 두 사람은 대화를 나누고 있다. 또 손에 붕대를 감아 주는 등 한결 친근해진 모습이다. 그런 두 사람을 보고 질투심을 폭발시키고 있는 정다빈도 눈에 띈다.
극중 정다빈은 기도훈을 짝사랑하고 있는 상태. 귀는 들리지 않지만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청년 기도훈 덕분에 제멋대로였던 정다빈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그만큼 기도훈을 향한 정다빈 마음도 커지고 있는 것. 그러나 기도훈은 정다빈에게 “짝사랑”이라며 선을 긋고 있다. 이 가운데 갑자기 나타난 배다빈에 이들은 뜻밖의 삼각관계를 형성하게 됐다. 세 사람의 삼각관계는 어떤 결말을 맞게 될 지 관심을 모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