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사진=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5’ 방송화면
/사진=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5’ 방송화면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이하 너목보5)’에 출연한 그룹 동방신기가 첫 선택부터 헛다리를 짚었다.

동방신기는 30일 방송된 ‘너목보5’에서 자신을 ‘서울대 출신 대기업 실력자’로 소개한 출연자 김진우 씨를 음치로 지목했다. 그러나 진실의 무대 결과 김 씨는 실력자가 맞았다. 김 씨는 “서울대 인문대에 들어갔는데 적성에 안 맞아서 다시 서울대 경영학과에 들어갔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정승환의 ‘너였다면’을 선곡해 뛰어난 노래 실력을 뽐낸 김 씨는 “어렸을 때는 가수의 꿈을 키웠는데 학업 때문에 포기했다. 지금은 회사생활에 만족한다. 가끔 버스킹을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씨는 자신의 또 다른 정체로 ‘유노윤호에게 연체료 정산을 받으러 온 손오공 책방 아들’을 내세웠다. “책방에 연체료가 있었다”며 “빨리 털어버리고 싶다”고 했던 유노윤호는 김 씨가 손오공 책방 아들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지자 안도의 한숨을 내세웠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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