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사진=MBC ‘전생에 웬수들’ 방송화면
/사진=MBC ‘전생에 웬수들’ 방송화면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의 구원이 최윤영의 아버지를 만났다.

30일 방송된 ‘전생에 웬수들’에서 민지석(구원)과 최고야(최윤영)는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살림을 시작했다. 집으로 돌아온 민지석은 최고야에게 “여기에서부터 시작하는 거다”라고 말했고 최고야는 “이제야 우리가 결혼했다는 것이 실감난다”며 애틋한 표정을 지었다.

민지석은 “피곤할 텐데 욕조에 몸 좀 담그고 있어라. 나는 다녀올 데가 있다”며 집을 나섰다. 최고야의 아버지이자 이모 오나라(최수린)가 불륜을 저질렀던 최태평(한진희)를 만나기로 했던 것. 극 말미에는 최태평이 민지석의 멱살을 잡고 있는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안겼다.

오나라와 최고야의 관계도 일촉즉발의 상태. 앞서 민지석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했던 오나라는 이후 민지석의 신부가 최고야라는 사실을 알고 분노해 앞으로 이어질 갈등을 예감케 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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