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태건 인턴기자]
사진제공=KBS ‘김생민의 영수증2’
사진제공=KBS ‘김생민의 영수증2’
개그맨 김생민이 가수 장윤정에게 ‘만수르 그뤠잇’을 외쳤다.

오는 4월 1일 방송되는 KBS2 ‘김생민의 영수증 시즌2’의 코너 ‘출장영수증’에는 아나운서 도경완과 뮤지컬배우 순준호가 출연한다. 특히 도경완은 ‘아나운서’보다 ‘장윤정의 남편’이라고 불린다며 자신을 소개했고 아내에게 생일 선물을 하기 위해 월급을 모았다고 고백했다.

김생민이 수입을 물어보자 도경완은 “내 수입이 모래 한 줌이라면 아내 수입은 경포대 해변가”라고 말했다. 이에 놀란 김생민은 장윤정에게 ‘만수르 그뤠잇’을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도경완은 장윤정과의 전화 연결에서 폭풍 오열했다. 두 사람의 통화 내용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이외에도 도경완은 통 큰 장윤정에게 놀란 획기적인 사건을 폭로하는 등 부부의 숨은 이야기를 공개한다.

제작진은 “도경완과 손준호가 ‘육아 아빠’라는 공통점으로 3MC들에게 새로운 세계를 선사했다”며 “도경완·장윤정 부부의 웃픈 스토리도 공개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생민의 영수증 시즌2’는 오는 4월 1일 오전 10시 45분 방송된다.

정태건 인턴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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