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가수 사무엘이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원(ON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가수 사무엘이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원(ON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가수 사무엘이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동고동락했던 유선호와 함께 활동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신한카드 판스퀘어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음반 <원(ON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다.

이날 사무엘은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가수들과 비슷한 시기 컴백하게 된 것에 대해 “반갑다. 같이 활동하면 재밌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유선호의 데뷔는 특히 반갑다. 2002년생 동갑내기 친구인데다가 두 사람 모두 솔로 가수로 활동하기 때문이다.

사무엘은 “데뷔 땐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형들과 함께 활동했다. 즐거웠지만 조금 어색하기도 했다”며 “하지만 유선호는 나와 동갑이다. 대기실에 놀러갈 때도 친구 집에 가는 느낌이 들 것 같다. 반말로 얘기할 수 있다는 게 새롭다”고 덧붙였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사무엘은 지난해 첫 번째 미니음반 <식스틴(SIXTEEN)>을 내고 정식 데뷔했다. <원>은 그가 4개월 만에 내놓는 신보로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6곡이 실린다.

사무엘은 이날 오후 6시 <원>을 공개하고 오는 29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보인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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