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배우 최일화(왼쪽), 김명곤/사진제공=DSB엔터테인먼트그룹, 글앤그림
배우 최일화(왼쪽), 김명곤/사진제공=DSB엔터테인먼트그룹, 글앤그림
영화 ‘신과 함께2’에서 성추문 가해자로 지목된 최일화가 통편집되면서 배우 김명곤이 합류하게 됐다.

‘신과 함께2’는 지난달 미투(ME TOO) 폭로의 주인공이 됐던 최일화의 분량을 통편집하고 재촬영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최일화를 대신할 배우로 김명곤을 캐스팅했다.

김명곤은 영화 ‘대립군’ ‘강철비’ 등에서 조연으로 활동했으며,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미스티’에서는 국회의원 정대한 역을 맡아 열연했다.

최일화에 앞서 성추문에 휩싸였던 배우 오달수 역시 ‘신과 함께2’에서 하차했고, 오달수가 맡았던 판관 역은 배우 조한철이 맡게됐다.

‘신과 함께2’는 4월 중 재촬영 예정이며, 후반작업 후 오는 8월 개봉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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