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나의 아저씨’ / 사진제공=tvN
‘나의 아저씨’ / 사진제공=tvN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가 3월 넷째 주(3월 19-25일) TV 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에 올랐다.

26일 화제성 조사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나의 아저씨’는 화제성 점유율 17.0%, 화제성 점수 2만 6433점으로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를 꺾고 드라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1회 이광일(장기용)의 이지안(아이유) 폭행 장면으로 논란을 빚은 것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지난 24일 종영한 ‘미스티’는 2위에 그쳤다. 지난주 이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던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는 3위로 떨어졌다. 주연 배우의 화제성은 하락했지만 드라마 이야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분석했다. 4위와 5위는 SBS 수목드라마 ‘리턴’과 tvN 토일드라마 ‘라이브(Live)’가 각각 차지했다.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도 ‘나의 아저씨’와 ‘미스티’의 강세가 도드라졌다. ‘미스티’의 주인공 김남주와 지진희가 3월 넷째 주 TV 드라마 출연자 부문에서 1위와 3위에 올랐다. ‘나의 아저씨’의 아이유와 이선균은 2위와 4위를 차지했다. 5위는 ‘위대한 유혹자’의 조이에게 돌아갔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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