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신은경 / 사진=텐아시아DB
신은경 / 사진=텐아시아DB
국세청의 고액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배우 신은경이 밀린 세금을 납부하지 못하고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연합뉴스는 법조계의 말을 인용해 신은경이 최근 수원지법에 회생 절차를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채무 가운데 대부분은 종합소득세를 비롯한 체납세이다.

수원지법은 지난 23일 신은경의 재산에 보전처분을 하고 회생 절차 개시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보유 재산과 월 소득 등을 조사하는 심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은경은 2016년 종합소득세 등 7억9천600만원을 내지 않아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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