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 캡쳐
/사진=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 캡쳐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 연출 손정현) 김선아가 정다빈 때문에 단단히 뿔이 났다.

26일 방송된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는 손이든(정다빈)이 아빠 손무한(감우성)의 집에 들렸다가 안순진(김선아)의 짐을 버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안순진은 손무한과의 여행 후 침대 위에 누웠다가 깜짝 놀라 일어났다. 침대 이불 속에 돌멩이가 있었던 것. 안순진은 이상한 것을 느꼈고 자신의 옷가지와 서류, 짐들이 없어진 것을 알게 됐다.

안순진은 손무한에게 “당신 딸한테 전화해서 나 좀 바꿔주세요”라며 소리를 쳤다. 전화를 받은 손이든은 “버렸다”고 당당하게 답했다.

이후 안순진은 쓰레기장에서 짐을 찾았다. 하지만 그에게 중요한 건 법원 서류였고 이를 먼저 발견한 손무한은 그에게 법원 서류 뭉치를 건네면서 “당신에게 중요한 건 나한테도 중요한 거야”라며 위로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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