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태건 인턴기자]
사진제공=올리브 ‘다 해먹는 요리학교’
사진제공=올리브 ‘다 해먹는 요리학교’
올리브 ‘다 해먹는 요리학교: 오늘 뭐먹지?(이하 ‘다해요’)’의 최정하 PD가 입학생들의 섭외 비화를 밝혔다.

‘다해요’는 세상에 없던 글로벌 레시피 수업을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앞서 박나래, 양세형, 샘오취리가 ‘다 해먹는 요리학교’의 입학생으로 공개됐다.

‘다해요’의 연출을 맡은 최 PD는 입학생들의 섭외계기를 묻자 “세 사람 모두 기본적으로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요리를 정식으로 배워본 적은 없다. 요리학교에 입학해 배워보면 좋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박나래는 ‘나래바’를 통해 지인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한 경험이 있어 간단한 요리에 능하다. 양세형은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도 좋아하지만 요리를 하는 과정 자체를 즐길 줄 알고 특히 집에서 간단히 해먹는 한식에 강하다. 샘오취리의 경우 긴 한국 생활 동안 음식을 사먹기 보단 직접 요리해서 먹은 생활밀착형 요리인”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박나래는 의외로 칼질에 약하다. 양세형은 깔끔한 성격이라 요리 과정이 굉장히 깨끗하고, 샘오취리는 눈치도 빠르고 손도 빠르다. 이들 게스트의 조합이 매회 새로운 즐거움과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실제로 세 사람이 요리 할 때 열의와 경쟁심이 대단하다. 우승을 차지 하기 위해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재미있다”고 귀띔했다.

‘다해요’는 오는 4월 2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정태건 인턴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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