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사진=SBS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사진=SBS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가수 보아가 소속사 후배 그룹 NCT의 안무를 보고 “18명이 이렇게 줄과 각을 살리기 쉽지 않다”며 엄지를 추켜세웠다. 25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를 통해서다.

‘집사부일체’ 최연소 사부로 출연한 보아는 이상윤, 양세형, 이승기, 비투비 육성재로 구성된 보이그룹 사부웨이 프로듀싱에 나섰다. 카리스마 담당 이상윤, 입덕담당 양세형, 메인보컬1 이승기, 메인보컬2 육성재 등 각자의 역할을 나눠준 보아는 댄스를 가르쳐주러 지하 연습실로 향했다.

연습실에서는 SM의 막내 보이그룹 NCT가 춤을 연습하고 있었다. 보아는 “아이돌이 이런 것이라는 걸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NCT의 안무가 시작됐다. 각 잡힌 칼군무에 모두가 감탄했다. NCT의 연습이 끝난 뒤 보아는 “18명이 이렇게 줄과 각을 살리기 쉽지 않다”고 박수쳤다. 기뻐하는 후배들에게 보아는 초심을 잃지 말라고 조언했다. 이어 “밥 먹고 (식당에) 내 이름으로 달아두면 계산해주겠다”고 웃음 지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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