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MBC 스페셜
사진=MBC 스페셜
MBC스페셜’이 3월 개편으로 시간대를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으로 이동했다. 이와 관련해 MBC는 명품 다큐멘터리 신화를 이을 2018년 특집 라인업을 전격 공개해 눈길을 끈다.

우선 3월에는 ‘4차 산업혁명’을 다룬 ’10년 후의 세계’를 2부작으로 선보인다. 새로운 직업과 산업이 생겨날 우리의 미래에 대한 고민과 메시지를 담은 내용으로 개편 후 첫 선을 보이는 특집 다큐멘터리다. 이어 4월에는 우리에게 씻을 수 없는 아픈 기억과 슬픔으로 남은 ‘세월호 4주기’ 특집 2부작이 방송된다.

5월에는 매 해 시청자들을 찾아가는 MBC 대표 브랜드 다큐 ‘휴먼다큐 사랑’이 방송된다. 또한 같은 5월에는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이 예정되어 있는 시기인 만큼 ‘한반도, 평화의 시작’ 2부작이 제작된다.

6월에는 ‘6월 항쟁 특집’이 제작된다. 이어 8월에는 광복절 등의 시기에 맞춰 ‘일본의 두 얼굴’ 2부작이 방송된다.

마지막 연말 창사특집으로는 지리산 반달곰의 이야기를 담은 ‘곰과 지구’가 방송되며 2018년 특집의 대단원을 마무리한다.

‘MBC스페셜’은 오는 26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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