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배우 이태임. / 사진=이승현 기자lsh87@
배우 이태임. / 사진=이승현 기자lsh87@
배우 이태임의 소속사가 임신설과 결혼설을 인정했다. 이태임과 전속계약은 원만하게 해지됐다.

이태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해냄 관계자는 21일 텐아시아에 “이태임이 연상의 M&A 전문가와 지난해 말부터 교제 중”이라며 “현재 임신 3개월 차에 접어들었으며 출산 후 연인과 결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속계약은 이날 자로 해지했다. 이 관계자는 “이태임이 위약금을 물고 계약을 해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태임은 매니지먼트 해냄과 전속계약 기간이 1년 넘게 남아있는 상태였다.

이태임은 지난 19일 SNS를 통해 은퇴를 암시하는 글을 남긴 뒤 연락이 두절됐다. 정치인의 가족이 연루된 루머가 퍼지기도 했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이태임은 은퇴 발표 이틀 만에 소속사 대표와 만나 입장을 전달하고 관계를 마무리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