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tvN ‘곽승준의 쿨까당’의 김병수, 윤지영, 조기엽/사진제공=CJ E&M
tvN ‘곽승준의 쿨까당’의 김병수, 윤지영, 조기엽/사진제공=CJ E&M
오늘(21일) 오후 방송되는 tvN ‘곽승준의 쿨까당’에서는 권력의 우위를 이용한 부당 행위를 의미하는 ‘갑질’의 문화현상을 밝힌다. ‘곽승준의 쿨까당’은 사회적 의제를 다양한 시각을 통해 ‘쿨’하게 풀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는 갑질 문화를 진단하기 위해 변호사 윤지영과 정신과 전문의 김병수, 직장문화 비판 전문 팟캐스트 운영인 조기엽이 출연한다. 먼저 이들은 병원, 대학가, 직장, 아파트 등 일상에서 벌어지는 여러 유형의 갑질을 살핀다. 이 과정에서 비인격적 대우를 겪은 간호사들의 사연이 공개되자 출연진의 분노를 샀다고 한다.

또 갑질로 인해 벌어지는 사회 현상에 대해서도 다룬다. 특히 갑질을 겪은 직장인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현상을 일이 싫어지는 ‘싫어증’, 상사로 인해 화병이 나는 ‘상사병’ 등 다양한 신조어들을 통해 알아본다. 뿐만 아니라 윤지영 변호사는 갑질을 당했을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디에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지 등 현실적인 행동 요령을 공개할 예정이다.

‘곽승준의 쿨까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10분 방송한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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