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태건 인턴기자]
JTBC ‘비정상회담’의 자히드 후세인 / 사진제공=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있습니다’
JTBC ‘비정상회담’의 자히드 후세인 / 사진제공=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있습니다’
문정인 교수가 이슬람이 겪는 차별에 대해 강의한다.

오는 21일 방송될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는 연세대학교 문정인 명예특임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문정인 교수는 ‘이슬람, 테러의 종교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문정인 교수의 강연에는 JTBC ‘비정상회담’에서 파키스탄 대표로 출연했던 자히드 후세인이 특별 게스트로 참여했다. 이날 자히드는 이슬람 신도라는 이유로 자신이 한국에서 겪었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했다.

자히드는 한국인에게 “너도 IS에 가담할 생각이 있냐” “할랄 푸드를 먹고 싶으면 너희 나라로 돌아가라” 등의 차별적 발언을 들었다고 밝혔다.

문정인 교수는 프랑스 잡지사 ‘샤를리 에브도’가 이슬람을 희화화한 사례를 들며 이슬람에 대한 편견은 서구에서도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차이나는 클라스’는 오는 21일 오후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정태건 인턴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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