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블라인드 뮤지션’ 로고 / 사진제공=뮤직디자인
‘블라인드 뮤지션’ 로고 / 사진제공=뮤직디자인
뮤직디자인이 주최하는 SNS 전용 오디션 ‘블라인드 뮤지션’이 19일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예고편을 공개해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예고편은 참가자들의 노래를 들은 심사위원들의 반응이 담겼다. 비투비 서은광은 참가자들의 가창력에 “너무 기대 이상”이라고 감탄했다. 블락비 태일과 양다일도 “제가 여기 있을 자리가 아닌 것 같다” “제가 심사할 수준이 아닌 거 같다”고 각각 말했다.

‘블라인드 뮤지션’은 오직 참가자의 목소리가 평가의 기준이 된다. 심사위원은 참가자들의 얼굴을 모른 채로 노래만 듣고 이들을 평가한다.

오는 21일 첫 본선 심사 영상이 공개된다. 서은광·백아연·임세준이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 이어 28일에는 두 번째 본선 심사위원으 멜로망스 정동환·폴킴·백지웅이 나선다. 4월 4일에는 왁스·허각·임정희가, 본선 마지막 심사에는 태일·유성은·양다일이 각각 심사를 맡는다.

각각의 심사 영상은 오후 6시 ‘블라인드 뮤지션’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블라인드 뮤지션’은 4차례의 본선을 거쳐 최종 결선을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국민투표와 심사위원 점수가 결과에 반영된다. 우승자는 5월 말 음원 발매, 게릴라 콘서트 개최 기회를 얻는다. 우승자를 예측한 누리꾼에게도 총상금 2000만원이 지급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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