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
배우 강한나가 “발레를 10년 동안 배웠다”며 시범을 보였다. 하지만 다소 어설픈 마무리로 웃음을 안겼다.

강한나는 17일 방송된 ‘아는형님’에서 ‘백조의 호수’ 음악에 맞춰 발레 동작을 몇 가지 선보였다. 우아한 동작으로 시선을 모았던 강하나는 이내 몇 차례 회전을 한 뒤 어지럼증을 참지 못하고 비틀거려 MC들을 웃게 만들었다. 다리 찢기 시범을 보일 때에도 몸에 무리가 오는 듯 하자 급히 포기하고 스트레칭을 해 “귀엽다”는 반응을 얻었다.

다섯 살 때부터 열다섯 살 때까지 발레를 배웠다는 그는 신체적인 한계 때문에 무용을 포기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아무리 연습해도 늘지 않는 때가 있었다. 그 때 엄마가 연기를 추천해줘서 배우 생활에 발을 들이게 됐다”고 전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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