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워너원 옹성우/사진=MBC ‘쇼! 음악중심’ 방송화면
그룹 워너원 옹성우/사진=MBC ‘쇼! 음악중심’ 방송화면
그룹 워너원이 두 번째 미니음반 선공개곡 <약속해요(I.P.U)>로 MBC ‘쇼! 음악중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워너원은 17일 방송된 ‘쇼! 음악중심’에서 1위 후보에 함께 오른 그룹 모모랜드, 마마무를 꺾고 1위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두 번째 미니음반이 정식으로 발매되기도 전에 선공개곡만으로 1위를 차지해 워너원의 인기를 실감하게 만들었다.

프로그램 MC를 맡고 있는 옹성우가 워너원을 대표해 소감을 전했다. “우와 말도 안 된다”고 말문을 연 그는 “너무나 감사드린다. 워너블이 이런 사랑까지 주는구나 싶어서 손이 떨리고 말이 잘 안 나온다”며 벅찬 마음을 밝혔다. 또한 “이제 내일 모레(19일) 우리가 컴백한다. 많이 기대해주시고 <부메랑(BOOMERANG)> 많이 사랑해 달라. 감사하고 사랑한다. 멤버들도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약속해요(I.P.U)>는 워너원이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팬들과 만난 지 333일이 되는 것을 기념해 지난 5일 발표한 노래다. 공개 직후 주요 온라인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하며 사랑받았다.

워너원은 오는 19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음반 <0+1=1(I PROMISE YOU)>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부메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부메랑>의 첫 무대는 이날 오후 7시 Mnet을 통해 방송되는 컴백쇼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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