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스토리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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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리턴’(극본 최경미, 연출 주동민) 이진욱이 장작을 패고 있는 모습이 14일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진욱은 한적한 분위기의 외딴 집에서 장작을 열심히 패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는 극중 독고영(이진욱)이 도끼를 들고 장작패기에만 열중하고 있는 장면이다. 독고영은 장작더미에서 장작을 하나 집어 올려놓고, 패고, 쪼개고 하기를 반복하는 등 오로지 장작패기에만 열중한다. 독고영이 왜 이러고 있는지에 대해 궁금증이 모아진다.

제작진은 “14일(오늘) 방송분에서는 아끼는 후배 형사 김동배(김동영)와 연관된, 연쇄 살인을 공모한 최자혜의 실체를 알게 된 독고영의 결단이 가장 큰 관전 포인트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곱씹을수록 고민할 수밖에 없는 독고영이 괴로움과 심란함을 떨치고자 장작패기에 집중하면서 과연 어떤 선택을 내리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리턴’ 27회, 28회는 오늘(1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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