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태건 인턴기자]
‘역류’에 출연하는 마라토너 이봉주/사진제공=MBC
‘역류’에 출연하는 마라토너 이봉주/사진제공=MBC
마라토너 이봉주가 MBC 아침드라마 ‘역류’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이봉주는 오는 15일 방송되는 ‘역류’ 88회에 느끼하고 코믹한 소개팅남 정주 역으로 등장한다. 정주는 초희(소희정)의 소개로 다미(임도윤)을 만나게 된다.

다미에게 첫눈에 반한 정주는 “어려보이시고 아주 미인이십니다”라고 칭찬한다. 소개팅 주선자 초희도 정주에게 “정말 서른 일곱처럼 안보이고 어려보인다” “피부가 좋구나, 우유 피부”라며 분위기를 띄운다. 하지만 정주가 마음에 들지 않은 다미는 정주가 묻는 말에 “그래요?” “후..” 같은 단답형으로만 답한다. 결국 다미는 핑계를 대며 서둘러 자리를 떠난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동빈(이재황)은 인영(신다은)과 준희(서도영)의 만남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진다. 유란(김해인)의 정체가 거짓이라는 확신이 든 인영은 남 실장(최문경)과 공모해 유란을 압박하고 위기를 느낀 유란은 동빈을 찾아간다.
‘역류’는 사랑하는 사람과 필요한 사람이 엇갈린 인물들이 복수와 욕망을 위해 벌이는 싸움을 그린 홈멜로 심리스릴러다. 평일 오전 7시 50분 방송된다.
정태건 인턴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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