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태건 인턴기자]
사진제공= MBC ‘라디오스타’
사진제공= MBC ‘라디오스타’
대한민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곽윤기가 전무후무한 캐릭터로 ‘라디오스타’ MC들의 박수 세례를 받았다.

오는 14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영웅 이상화, 곽윤기, 이승훈, 임효준 선수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곽윤기는 “노메달이지만 나도 기록이 있다. 세계 쇼트트랙 선수 중에 제일 작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곽윤기는 유명인과의 사진을 SNS에 업데이트하는 것으로 화제를 모았는데, 평창올림픽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에게 친한 척을 하기 위한 노력과 여자 컬링팀을 보러 폐막식에서 사라진 사연까지 공개했다.

또한 곽윤기는 선후배의 벽을 허물고 싶어 반말을 용인하는 ‘쿨한’ 선배의 모습도 보여줬다. 거침없는 그의 활약에 ‘라디오스타’ MC들은 “오늘 금메달이야”라며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곽윤기는 2010 밴쿠버올림픽 은메달리스트로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5000m 남자 계주 팀원이었지만 아쉽게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라디오스타’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정태건 인턴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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