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서은수 / 사진제공=UL엔터테인먼트
서은수 / 사진제공=UL엔터테인먼트
배우 서은수가 KBS2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의 종영이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12일 소속사 UL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서은수는 지난 11일 대장정을 마무리 한 ‘황금빛 내 인생’을 마치며 “정신없이 달려오다 보니 종영이 굉장히 아쉽고 아직까지 믿기지 않는다. 그동안 ‘황금빛 내 인생’을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지수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는 팬들에게도 감사 인사 드리고 싶다. 다음에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뵐테니 기대 많이 해 달라“고 말했다.

서은수는 극중 서지수를 맡아 밝고 사랑스러운 모습, 아픔과 상처 입은 내면의 모습 등 다양한 감정을 표현했다. 신선한 이미지와 회를 거듭할수록 성장하는 연기력으로 호평 받았다.

‘황금빛 내 인생’은 최종회 시청률 45%를 돌파하며 ‘국민드라마’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작품의 중심축을 잡아준 중년 배우들과 극에 활력을 불어 넣은 젊은 주역들의 호흡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서은수는 데뷔 이래 굵직한 작품에 연이어 출연하며 주목 받았다. ‘황금빛 내 인생’으로 폭 넓은 연령대의 시청자의 눈도장을 받았다. 화제성을 인정 받으며 광고계와 차기작 등 러브콜을 받고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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