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빅뱅 승리/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그룹 빅뱅 승리/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그룹 빅뱅 승리가 ‘사치스럽다’는 소문에 대해 “나는 추억을 사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승리는 9일 오후 MBC ‘나 혼자 산다’ 무지개 라이브 코너에 출연해 이 같이 말했다. 승리는 “나는 사치하지 않는다. 사람들에게 사치를 부린다”며 “추억을 사는 것”이라고 말했다.

평소 씀씀이가 커 ‘위대한 승츠비’라는 별명을 가진 승리. 그의 여동생과 만난 적 있다는 박나래는 “의외로 소탈하다고 한다”고 귀띔했다. 승리 역시 이에 동조했다.

그러나 실제 공개된 승리의 집에서 황금빛 세면대, 두 개의 옷방, 수십 개의 선글라스 등이 발견됐다. 전현무는 “정말 소탈하다”며 반어법을 사용해 웃음을 안겼다. 승리는 운영하는 사업체 직원들과 통화하며 전문가 같은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래게 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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