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배우 손예진이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감독 이장훈,제작 ㈜무비락)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손예진이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감독 이장훈,제작 ㈜무비락)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손예진이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 공효진을 카메오로 섭외했다고 밝혔다.

6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다.

영화에서 공효진은 짧지만 임팩트 있는 역할을 맡아서 눈길을 끈다. 공효진의 출연에는 손예진의 공이 큰 것으로 밝혀졌다.

손예진은 “존재감이 강한 캐릭터였다. 내 주변에 그 캐릭터를 해줄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 생각했는데 공효진 언니가 어울릴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는 “언니가 흔쾌히 허락해줬다. 언니가 나한테도 다음에 카메오 출연을 부탁한다고 해서 그러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1년 전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가 기억을 잃은 채 우진(소지섭) 앞에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4일 개봉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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