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사무엘 / 사진제공=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사무엘 / 사진제공=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솔로 가수 사무엘(Samuel)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대신 홈스쿨링을 하며 가수 활동과 학업을 병행한다.

5일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올해 17세가 된 사무엘은 지난달 중학교를 졸업한 후 고등학교 진학과 관련해 가족, 소속사와 논의한 끝에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무엘은 지난해 ‘프로듀스 101’ 시즌2 촬영과 솔로 데뷔 및 정규 앨범 활동 등 국내외를 넘나드는 바쁜 스케줄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보다 효과적으로 가수 활동과 학업에 집중하기 위해 홈스쿨링을 택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솔로 가수로 데뷔한 사무엘은 2018년 더욱 활발히 활동할 계획이다. 지난달 일본에서 발표한 데뷔 앨범이 하루 만에 완판되는가 하면 도쿄 시부야와 오사카에서 가장 큰 전광판에 홍보 영상이 송출됐을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tvN 월화드라마 ‘크로스’ OST ‘Thousand Times’를 부르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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