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영화 ‘궁합’ 포스터 /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영화 ‘궁합’ 포스터 /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영화 ‘궁합’이 지난 주말 관객들의 선택을 받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궁합'(감독 홍창표)은 지난 4일 전국 963개의 상영관에서 17만 952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28일 개봉 이래 누적관객수는 92만 3838명이다. 곧 100만 돌파 역시 이뤄낼 것으로 보인다.

‘궁합’은 극심한 흉년이 지속되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며, 송화옹주(심은경)의 혼사만이 가뭄을 해결할 것이라고 믿는 왕(김상경)의 이야기다. 심은경, 김상경 외에도 이승기, 연우진, 강민혁 등이 출연한다.

같은날 박스오피스 2위는 임순례 감독의 신작 ‘리틀 포레스트’가 차지했다. 아울러 3위와 4위는 각각 ‘블랙 팬서’와 ‘월요일이 사라졌다’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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