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그남자 오수’ / 사진제공=(주)IMTV
‘그남자 오수’ / 사진제공=(주)IMTV
한밤중 이종현과 김소은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OCN 새 월화드라마 ‘그남자 오수’가 이종현과 김소은의 순탄치 않은 로맨스를 예고했다.

의문의 여인과 신경전을 벌이던 오수(이종현)와 그 상황을 놀란 눈으로 지켜본 오지라퍼 서유리(김소은). 카페에서의 심상치 않은 첫 만남 이후 180도 달라진 분위기로 다시 재회하며 앙숙 케미를 제대로 발산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종현은 잔뜩 화가 난 표정으로 입술을 꾹 다물고 눈을 감은 채 고개를 들어올리며 분노를 다스리고 있다. 반면 두 뺨이 발그레해진 채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는 김소은은 그런 그와 대비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술에 취해 정신을 잃고 바닥에 앉아있는 김소은을 인상까지 찌푸리며 힘겹게 부축하는 이종현의 모습도 담겼다.

이들이 어쩌다가 한밤중에 길거리에서 이런 상황에 놓이게 됐는지, 사사건건 엮이는 두 사람이 어떤 관계를 이어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남자 오수’는 오는 5일 오후 9시 처음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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