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1박 2일’ 김준호 스틸 / 사진제공=KBS
‘1박 2일’ 김준호 스틸 / 사진제공=KBS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2(이하 1박 2일)’ 김준호의 수난 시대가 예고됐다.

오늘(4일) 방송되는 ‘1박 2일’에서는 강원도 인제군 연가리에서의 야생 캠프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방송을 앞두고 김준호의 ‘몸고생 4종 세트’ 스틸이 공개됐다.

김준호는 2018년 첫 입수를 시작으로 매회 펼쳐지는 복불복 미션에서 연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1박 2일’ 대표 불운의 아이콘이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준호는 눈을 질끈 감은 채 꼬리뼈를 부여잡고 몸부림치고 있다. 앞서 데프콘과의 눈싸움에 이어 다시 한 번 꼬리뼈를 공격 당한 듯 한껏 찡그린 표정이라 안쓰럽다.

그런 김준호 위로 ‘인간 탑’을 쌓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또한 입에 가득한 아이스크림으로 일그러진 김준호의 표정이 웃프(웃기고 슬픈)다.

이는 저녁 복불복을 완수하기 위한 김준호의 모습이다. 눈썰매를 타고 내려오던 김준호는 장애물에 꼬리뼈를 강타당했고 플라잉 삭스 게임 도중 뒤로 넘어지며 연이은 신체 수난으로 현장을 포복절도하게 했다.

‘1박 2일’은 이날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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