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대군’ 문지인 방송 화면 캡처
‘대군’ 문지인 방송 화면 캡처
배우 문지인이 TV조선 ‘대군-사랑을 그리다(이하 대군)’에서 진세연의 곁을 살뜰히 보필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문지인은 ‘대군’에서 때로는 충심보다 식탐이 앞서는 끝단 역을 맡았다. 지난 3일 방송된 첫 회에서 끝단은 윤나겸(류효영)이 성자현(진세연)의 뺨을 때리자 화들짝 놀라 그를 지키듯 막아서 보호했다.

극중 이강(주상욱)을 찾아간 자리에서 성자현이 윤나겸에게 모진 수모를 겪자 참다 못해 “아씨, 가요! 뭣하러 상대를 하세요. 그냥 가자고요”라며 성자현을 위해 애썼다.

문지인은 짧은 등장만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대군’은 매주 토, 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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