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태어나서 처음으로’ 포스터 / 사진제공=E채널
‘태어나서 처음으로’ 포스터 / 사진제공=E채널
방송인 강호동과 이수근이 E채널 새 예능 ‘첫 경험 공작단: 태어나서 처음으로’(이하 ‘태어나서 처음으로’)로 다시 뭉친다.

SM C&C는 “강호동과 이수근이 ‘태어나서 처음으로’에 MC를 맡아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태어나서 처음으로’는 인생 선배에게 그 동안 시도해 보지 못한 첫 경험을 선사하고 이를 통해 성숙해가는 반쪽 어른들의 성장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강호동과 이수근을 비롯한 쇼호스트 이민웅, 강남, 틴탑 니엘, 모델 한현민이 MC로 합류했다.

강호동과 이수근은 각각 단장과 부단장을 맡아 첫 경험 공작단을 지휘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V라이브에서 강호동과 이수근은 댄스와 개인기까지 선보이며 다소 어색할 수 있는 첫 촬영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는가 하면, 서로 상반된 첫 경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티격태격 하는 모습으로 앞으로의 유쾌한 케미를 예고했다.

특히 강호동이 “아이돌을 해보고 싶다. 좋은 음악을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다”고 말하자 니엘이 “살을 빼면 가능하다. 귀여움을 담당하시면 될 것 같다”며 긍정적으로 답해 이들이 방송에서 보여줄 유쾌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첫 경험 공작단: 태어나서 처음으로’는 오는 3월 3일 오후 10시 50분에 E채널에서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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